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40가구 차단기·등기구 교체작업도

고리원자력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장안읍, 기장군자원봉사센터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월내마을 등 발전소 주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봉사대는 40가구를 방문해 이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개별 스위치 멀티탭을 설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은 전기설비 점검과 노후 차단기·LED 등기구 교체 봉사를 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과 전기설비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해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