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루카셴코, 푸틴과 회담하러 내일 방러…"국제·지역 정세 논의"

정윤영 기자 2023. 9. 1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엔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벨라루스로 보내는 핵무기에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 7월부터 벨라루스에 전술 核 배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크론시타트에 있는 해군 박물관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방문을 하고 있다. 2023.7.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은 벨라루스 국영 벨타통신을 인용, 이같이 전하며 양국 정상은 국제 의제와 지역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방국으로 군사·외교는 물론 경제·행정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엔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벨라루스로 보내는 핵무기에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