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루카셴코, 푸틴과 회담하러 내일 방러…"국제·지역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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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엔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벨라루스로 보내는 핵무기에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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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은 벨라루스 국영 벨타통신을 인용, 이같이 전하며 양국 정상은 국제 의제와 지역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방국으로 군사·외교는 물론 경제·행정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엔 벨라루스가 참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부터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했으며 벨라루스로 보내는 핵무기에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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