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 제작

박준배 기자 2023. 9.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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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디자인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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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광주시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디자인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카드다.

'알아두면 쓸모많고 신박한 GDB 잡학사전'의 줄임말로 본 전시와 함께 특별전·기념전 등 전시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주변 나들이 장소 정보도 제공한다.

관람객이 방문한 요일·시간대별로 코스를 짜고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안내한다.

추천 코스 중 '미팅(MEETIMG)-주말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예술의 거리(궁동)~대인예술시장 등 7개 장소를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평일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로 구성했다.

'야(夜) 잼 코스'는 옛도청 본관~금남나비정원~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사직공원 G-타워 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밤 시간대 광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가을을 만끽하며 디자인과 함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는 ‘함께 즐기면 좋은 축제’도 소개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세계적인 디자인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축제가 열리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광주에서 많은 이들이 디자인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트 디자인'(Meet Design; 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11월7일까지 열린다. 디자인을 매개로 문화와 예술,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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