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8월 광역단체장 평가 또 '1위'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9.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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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민선 8기 들어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7개 광역시도지사를 대상으로 8월 월간 정례 평가 조사를 한 결과 김 지사는 61.8% 긍정 평가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긍정 평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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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들어 14개월 연속 1위 달성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민선 8기 들어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7개 광역시도지사를 대상으로 8월 월간 정례 평가 조사를 한 결과 김 지사는 61.8% 긍정 평가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긍정 평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14개월째 광역단체장 평가 1위를 유지했으며 민선 7기까지 합치면 총 57개월 중 44개월에 걸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김 지사에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긍정 평가 59.4%), 김동연 경기지사(59.0%), 이철우 경북지사(55.4%)가 그 뒤를 이었다.

김 지사가 이처럼 8월에도 광역단체장 평가 1위를 기록한 것은 태풍 등 각종 재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한 데다 실사구시 리더십에 현장 소통 강화 무엇보다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내년도 전남 정부 예산을 2023년도 대비 3,878억 원(4.9%) 증액해 8조 6,021억 원을 반영하는 등 3년 연속 8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리얼미터 2023년 8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7월 27일 ~ 23년 7월 30일과 23년 8월 26일 ~ 23년 8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3년 7월·23년 8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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