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하노이국제전문대, 백석태권도센터 설립 협약

유의주 2023. 9.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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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의 하노이국제전문대에서 '백석태권도센터' 설립 및 '글로벌태권도 전공' 개설과 관련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 태권도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센터와 전공이 잘 운영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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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백석대와 하노이국제전문대의 협약 체결 후 대학 내 태권도동아리 학생들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하노이국제대 쯔엉 뚜안 중 총장,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하노이국제대 응웬 반 씽 이사장, 김상회 부총장 [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학교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의 하노이국제전문대에서 '백석태권도센터' 설립 및 '글로벌태권도 전공' 개설과 관련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노이국제전문대 캠퍼스 안에 들어서는 백석태권도센터는 케이팝, 케이컬처와 함께 베트남에 불고 있는 태권도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석대 태권도 전공의 우수한 지도자와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베트남 전 세대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글로벌태권도 전공을 공동으로 개설하고, 공동 학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 태권도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센터와 전공이 잘 운영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백석대는 지난 12일 증브엉대, 13일 다이남대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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