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카세미루 써보니 좋더라’…맨유, 또다시 레알 핵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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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시선이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다비드 알라바(31)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뒤늦게 알라바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시간이 부족한 탓에 진지한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알라바 영입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갖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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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시선이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다비드 알라바(31)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 영입은 올여름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시즌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해리 매과이어 대신 수비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줄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뱅자맹 파바르와 같은 정상급 수비수들이 맨유의 유력한 타깃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노린 선수는 알라바였다. 맨유는 뒤늦게 알라바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시간이 부족한 탓에 진지한 협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도 알라바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었다. 핵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갑작스러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탓에 알라바까지 보낼 여유는 전혀 없었다.
맨유가 알라바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알라바 영입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갖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레알 선수 영입에 성공한 경험도 갖고 있다. 맨유는 레알로부터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를 연달아 영입했다. 두 선수는 맨유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 점은 알라바 영입 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맨유는 최근 몇 년 동안 레알 선수들을 비교적 쉽게 영입했다. 알라바 영입 협상에서도 기꺼이 거액을 지불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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