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성AI·메타버스 주제로 '테크 트렌드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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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2023 테크 트렌드 콘서트(Tech Trend Concert): 오늘의 기술,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가 19일 전주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테크 트렌드 콘서트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교육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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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2023 테크 트렌드 콘서트(Tech Trend Concert): 오늘의 기술,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가 19일 전주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테크 트렌드 콘서트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교육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1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와 오상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국가최고기술임원이 메타버스 근간인 혼합현실(XR) 기술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등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정지훈 최고비전책임자는 내년 정보기술(IT) 업계 키워드로 분류되는 AI와 XR, IoT, 그리고 아날로그 전환 등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정 책임자는 잇단 AI 서비스 출시, XR 헤드셋 보급 등과 맞물려 온오프라인 시장 연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로 인해 떠오르는 여러 산업 생태계 키워드를 진단한다.
오상진 교수는 국내외 IT 생태계 업무 환경 변화와 빅테크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이에 걸맞은 경영 방향과 전략 등을 소개한다. 오 교수는 DX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무게를 두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기한다.
신용녀 기술임원은 생성AI가 향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또 MS 365 코파일럿을 통한 직원 능률 향상과 생산성 증대 등 이점을 공유한다. MS 코파일럿은 거대언어모델(LLM) 조정 엔진으로,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앱에 내장되거나 비즈니스챗에 적용되는 형태다. 신 임원은 AI가 초래할 위험성과 뒷받침될 윤리적인 대책, 지향점 등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ICT,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행사는 더 메이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사전접수자 우선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15일까지, 현장 접수는 행사 날인 19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일하게 진행되는 디지털신기술분야 대규모 세미나인 만큼 알찬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평소 해당 산업에 관심 있던 분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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