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 '챗GPT' 플랫폼 도입…디지털 혁신 가속

서순규 기자 2023. 9. 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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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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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챗GPT에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킨 P-GPT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광양제철소 제공)2023.9.14/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P-GPT는 일반-GPT, 기업시민-GPT, 공정거래-GPT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P-GPT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별도의 기능도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일반GPT 채팅 기능을 통해 자신들이 받은 정확하지 않은 답변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남길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반영돼 GPT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IT기술을 업무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이어나가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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