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단백체학회’ 학술대회 부산 벡스코서 개최

2023. 9.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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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단백질체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과학조직인 세계단백체학회(HUPO)의 제22차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17~21일에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체학회인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 50여개국의 1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겠다"며 "아울러 학회 참가자들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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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21일 벡스코서 진행
‘단백질체학을 통한 통합’ 주제
50여개국 1200명의 연구자·업계 관계자 참석
세계단백체학회(HUPO 2023)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단백질체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과학조직인 세계단백체학회(HUPO)의 제22차 연례학술대회가 오는 17~21일에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HUPO는 생명체의 모든 단백질을 연구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백질체학(프로테오믹스)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영리기구다.

국제 협력을 통한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등 대중화 활동을 통해 단백질체학 분야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50여개국 1200명의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백질체학을 통한 통합’을 주제로 ▲개회식 ▲학술대회 ▲전시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업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에 개최되며 세계단백체학회 회장, 조직위원장, 한국단백체학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66개 기업·기관이 자사의 핵심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산업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부산의 생명공학과 의료신산업 분야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체학회인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해 50여개국의 12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겠다”며 “아울러 학회 참가자들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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