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9월·11월 두차례 소상공인 동행마켓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직거래·먹거리 장터 운영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 홍보물.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개최한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회 차는 오는 16·17일, 2회 차는 11월 4·5일 이틀간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생약시장~김정이삼계탕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관내 음식점, 공예품 제작업체, 농산물 생산자 등 소상공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장터, 금산문화 체험, 축하공연 등 즐길 거리와 함께 구매 물품을 주차장까지 배달해주는 삼돌이 짐꾼도 운영된다.

1차 행사의 경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기간과 겹쳐 대회를 위해 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내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금산약초도매시장 입구에서 진행된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