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대만 대표 하나비, 대회 앞두고 '무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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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 대표 탑 라이너 '하나비' 쑤자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전 소속팀을 잃게 됐다.
대만 대표팀이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뒀던 지난 11일, 하나비의 소속팀 딥 크로스 게이밍(DCG)은 공식발표를 통해 하나비 등 4인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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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 대표 탑 라이너 '하나비' 쑤자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전 소속팀을 잃게 됐다.
대만 대표팀이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뒀던 지난 11일, 하나비의 소속팀 딥 크로스 게이밍(DCG)은 공식발표를 통해 하나비 등 4인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DCG는 "하나비를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에게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어디에 계시든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바란다"라며 계약해지 소식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나비는 수 년간 PCS를 지배해 온 탑 라이너로, 지난 2018년 플래시 울프즈 소속으로 첫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부터 PSG 탈론(당시 탈론 이스포츠)을 거치며 리그 우승컵만 7차례를 들어올린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다만 올해 처음으로 합류한 DCG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며 스프링 5-6위, 서머 5-6위에 그치는 등 팀 전체적으로 멤버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난 12일 펼쳐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뽀삐를 선택, 폼이 오를 대로 오른 제우스(레넥톤)-카나비(비에고)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노데스를 기록하는 등, 베테랑다운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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