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김형우 2023. 9.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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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매주 월요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를 기록, 지난주(0.03%)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부동산원은 "상당구는 금천·용담동, 서원구는 사직·산남동 위주로 각각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도 0.09% 기록, 7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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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 혁신도시 내 아파트 밀집 단지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매주 월요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0.11%를 기록, 지난주(0.03%)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변동률은 보합을 기록한 지난달 넷째 주를 제외하고 지난 7월 넷째 주(0.01%)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폭으로는 2021년 12월 셋째 주(0.12%)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가 0.1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원·청원구 0.11%, 흥덕구·충주시 0.1%, 제천시 0.05%, 음성군 0.02% 순이었다.

부동산원은 "상당구는 금천·용담동, 서원구는 사직·산남동 위주로 각각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도 0.09% 기록, 7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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