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사수냐, 다이렉트 강등 탈피냐…승점 절실한 중위권vs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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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1~6위) 사수와 다이렉트 강등만은 피하려는 팀들이 맞붙는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까지 4경기를 남겨뒀는데, 현재 파이널A에 위치한 포항과 5위 전북 현대(승점 43), 그리고 6위 대구FC(승점 41)는 각각 강등권에 매겨진 10위 수원FC(승점 29)와, 12위 강원FC(승점 21), 그리고 11위 수원 삼성(승점 22)을 K리그1 2023 30라운드에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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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파이널A(1~6위) 사수와 다이렉트 강등만은 피하려는 팀들이 맞붙는다.
A매치로 약 2주간 숨을 고른 K리그가 오는 15일부터 재개된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61)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가 파이널A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네 자리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3위 광주FC(승점 45)와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0)의 격차는 단 3이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까지 4경기를 남겨뒀는데, 현재 파이널A에 위치한 포항과 5위 전북 현대(승점 43), 그리고 6위 대구FC(승점 41)는 각각 강등권에 매겨진 10위 수원FC(승점 29)와, 12위 강원FC(승점 21), 그리고 11위 수원 삼성(승점 22)을 K리그1 2023 30라운드에서 상대한다.
먼저 포항은 16일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라운드서 인천을 2-0으로 꺾은 포항은 승점 53을 확보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4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7위 인천이 포항을 넘을 수 없다. 2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1위 울산과 격차를 어느덧 8로 좁혔다. 시즌 마지막까지 울산을 추격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8경기(4승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상대팀 수원FC는 최근 5경기(3승2패)서 9점을 확보했다. 휴식기 전 대전과 맞대결에서 승점 3을 챙기면서 수원, 강원과 승점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 뒤를 6점차 바짝 추격하면서 남은 경기서 강등권 탈출 싸움을 지속할 ‘희망’을 얻었다.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의 활약에 웃고 있다. 이승우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2골에 그쳤는데, 최근 5경기서 4골을 몰아쳤다. 음주운전 적발로 팀을 이탈한 라스의 공백을 직접 메우고 있다. 다만 수원FC는 올시즌 포항에는 승리가 없다.
전북은 강원을 잡고 파이널A 자리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최근 4경기 무승으로 ‘승수 확보’가 절실하다. 승리하지 못하는 동안 2골에 그치면서 빈공에도 시달리고 있다. 무승 탈출이 시급한데, 5명(백승호 송민규 박진섭 김정훈 박재용)의 선수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됐다. 전포지션에 걸쳐 공백이 불가피하다.
최하위에 머문 강원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수원과 다이렉트 강등만은 피하려는 싸움이 치열하다. 이번에 전북의 빈틈을 파고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하루 뒤인 17일에는 대구와 수원이 맞붙는다. 두 팀 역시 각기 다른 목표로 승점 확보가 중요하다. 수원은 강원과 최하위 싸움에, 대구는 파이널A 사수를 노린다. 올시즌 맞대결은 대구가 1승1무로 우위지만, 세징야가 갈비뼈 골절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여름 이적시장서 데려온 벨톨라가 팀에 녹아들고 있는 가운데, 세징야의 공백을 다른 외인들이 메워야 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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