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현 끝내기 3점포' 고려대, 라이벌 연세대 꺾고 2년 연속 통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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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문유현의 경기 종료 직전 끝내기 3점포에 힘입어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학교를 꺾고 대학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어느 새 57-57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연세대의 공격이 실패한 반면 고려대는 경기 종료 3초전 문유현이 쏜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결국 고려대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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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고려대학교가 문유현의 경기 종료 직전 끝내기 3점포에 힘입어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학교를 꺾고 대학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고려대는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연세대를 60-57로 누르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고려대는 주장 박무빈이 17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문유현도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터뜨린 3점슛을 포함해 11득점을 올리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세대는 유기상과 이주영이 각각 15, 14득점으로 분투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 라이벌전 답게 팽팽한 양상을 띈 가운데 고려대는 박무빈과 유민수가, 연세대는 유기상과 이주영을 앞세워 맞받아쳤다.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고려대가 31-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는 연세대가 흐름을 잡았고 이주영과 유기상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한때 점수는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3쿼터 막판 고려대가 추격에 나서면서 연세대가 50-44로 우세한 가운데 3쿼터를 종료했다.
4쿼터가 시작되자 고려대는 수비 집중력과 함께 박무빈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문유현의 추가 3점포로 흐름을 이어갔다.
어느 새 57-57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연세대의 공격이 실패한 반면 고려대는 경기 종료 3초전 문유현이 쏜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결국 고려대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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