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박준용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삼성라이온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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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 야구단 박준용(20·스포츠레저과 2년)이 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스에 2라운드 4순위로 지명됐다.
우완정통파 투수인 박준용은 2023년 대학 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방어율 1.70을 자랑하며 4승을 올렸다.
박준용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2년 수성대 야구단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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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수성대학교 야구단 박준용(20·스포츠레저과 2년)이 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스에 2라운드 4순위로 지명됐다.
우완정통파 투수인 박준용은 2023년 대학 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방어율 1.70을 자랑하며 4승을 올렸다.
특히 지난 5월 벌어진 경성대와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올려 올해 대학리그에서 유일하게 완봉승을 기록한 투수다.
185㎝의 키에 92㎏ 몸무게를 자랑하는 박준용은 완투 능력을 갖춘 이닝이터인데다 빠른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박준용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2년 수성대 야구단에 입단했다.
서석진 수성대 감독은 "박준용은 전형적인 선발 요원으로서 체격 조건이 뛰어나고 147㎞의 빠른 공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로 완투 능력을 갖췄다"며 "팀의 에이스로서 책임감도 투철하고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프로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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