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 경찰관 마약 거래 정황…경찰, 판매 용의자 구속영장 신청

김지성 기자 2023. 9. 14.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경찰관의 마약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숨진 경찰관 A씨(30) 등에게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B씨를 최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경찰은 A씨가 추락사할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일행 1명을 추가로 확인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경찰관의 마약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숨진 경찰관 A씨(30) 등에게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B씨를 최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예정이다. B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추락사할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일행 1명을 추가로 확인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참석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참석자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