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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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33억원 규모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가당 60만원씩 5567명에게 총 33여억원을 이날부터 지급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복지와 농민이 잘살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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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33억원 규모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가당 60만원씩 5567명에게 총 33여억원을 이날부터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 공익적 기능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31일 이전부터 2년 이상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수당은 유흥업소, 홈쇼핑, 건강보험료, 택시요금 등 일부 사용 제한 업종을 빼고 임실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화폐와 달리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복지와 농민이 잘살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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