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4일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에서 '2023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건강도시협의회가 10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건강정책 내용과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충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그린수소를 생산, 전국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편 점을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부서가 건강도시를 위해 노력한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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