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농협,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9월 정례회의에서 농협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상호간 인화단결,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분야를 종합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산지경매 통한 판로확보로 농가 실익 증대
하나로마트 신축으로 매출액 향상…100년 농협 우뚝
경남 사천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9월 정례회의에서 농협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상호간 인화단결,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분야를 종합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는 농협 창립 62주년을 맞아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6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포농협은 1969년 설립해 올해로 54주년을 맞은 내실 있는 농협이다. 2005년 합병권고 농협으로 지정되는 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서포농협 임직원은 혼연일체의 노력으로 각종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냈고, 특히 농산물 산지 경매를 통한 농산물 판로확보에서 좋은 결실을 거뒀다. 2018년에는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해 마트사업 매출액을 크게 높였다. 그 결과 2019년 합병권고가 해제됐고, 올해는 ‘총화상 수상’이라는 최고의 영예까지 얻었다.
황일현 조합장은 “우리농협을 믿고 성원해준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이 있어 받게 된 값진 상”이라며 “농업‧농촌·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50년을 넘어 100년 농협으로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