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이 만든 괴물차 아이오닉 5 N..“단 1초의 지루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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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개발 단계서부터 주도한 고성능 브랜드 N의 모든 기술력이 총집약된 차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터리 시스템을 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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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성능과 내구 성능 동시에 충족
정 회장 주도 N 브랜드 회심의 역작
츠치야 케이이치 “재밌는 차” 평가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개발 단계서부터 주도한 고성능 브랜드 N의 모든 기술력이 총집약된 차다. 650마력의 괴물같은 성능에 서킷의 가혹한 주행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내구성까지 갖춰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드리프트 킹’으로 추앙받는 일본의 전직 레이서 츠치야 케이이치는 이 차를 타고서는 “재밌는 차”라는 평가를 내렸다. 정 회장의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운전하는 재미) 철학이 제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오닉 5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실제로 주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뉘르부르크링은 20㎞가 넘는 길이에 코너 숫자만 154개에 달하는 대형 서킷이다. 영상 속 아이오닉 5 N은 과감하게 코너를 찌르고 직선구간을 질주하며 서킷을 두 바퀴나 돌았다. 출발 전 배터리 18도였던 배터리 온도는 서킷을 2회 주행한 후 46도까지 올랐지만 이 같은 장거리 서킷을 전기차가 두 바퀴나 돌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터리 시스템을 새로 개발했다. 냉각 및 제어 기술력을 집약한 4세대 고전압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아이오닉 5 N에 최초로 적용했다. 새로운 배터리셀 설계를 통해 신형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8.4% 향상됐으며 열폭주 지연 성능을 강화해 안정성도 높였다.
아이오닉 5 N은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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