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도 안 괜찮아"…경기북부청, 대낮 음주단속 4명 적발

양희문 기자 2023. 9.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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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몬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4일 낮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식당가 및 유흥가, 고독도로IC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게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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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 제공)/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대낮부터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몬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4일 낮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식당가 및 유흥가, 고독도로IC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음주운전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정지수준인 0.03~0.08%는 2명이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97%였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분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게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절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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