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째 1위' 김영록 전남지사, 민선 8기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박경우 2023. 9. 14.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4개월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로써 김영록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올해 8월까지 14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8월 조사 1위…연속 선두 
민선 7기부터 43개월 중 30차례 1위
[한국일보 자료사진]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4개월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민선 7기 직무수행 평가 조사 43개월 중 30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8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1.8%로 가장 높았다. 또 긍정 평가 2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9.4%),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9.0%)가 각각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55.4%로 지난달 3위에서 4위로 1계단 내려갔다.

이로써 김영록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올해 8월까지 14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4번을 더하면 총 44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8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7월 27일~30일, 8월 26일~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