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켐, 기보 ‘23년 BIRD 프로그램’ 선정

지희수기자 2023. 9. 14.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화학 제품 제조 및 유통 기업 바이켐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23년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 에 선정돼 최대 1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보의 'BIRD'는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화학 제품 제조 및 유통 기업 바이켐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23년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 에 선정돼 최대 1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보의 ‘BIRD’는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지원한다.

바이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잔여물)로부터 세라믹과 희소 금속을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켐은 총 3단계의 분리 기술(슬러지 분리-세라믹 분리-희소 금속 분리) 중 현재 1단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2단계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 사업화에 성공하면 국내 시장에서만 연간 60억 원, 해외 시장에서 연간18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