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방장관 탄핵 추진 내일 결론..."사유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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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 여부를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실제 탄핵 추진을 놓고는 당내 이견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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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 여부를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실제 탄핵 추진을 놓고는 당내 이견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 장관 탄핵으로 책임을 물을 순 있지만 최근 북러 정상회담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전반에 대한 수입 금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 추진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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