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추계] 여고부 시작, 수피아-온양-선일 나란히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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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연맹전 여고부 일정이 시작됐다.
14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3일 차가 진행됐다.
이어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A조 법성고-온양여고, B조 선일여고-인성여고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선일여고와 인성여고 경기는 4쿼터 집중력에서 앞선 선일여고가 65-64, 1점 차 승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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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추계 연맹전 여고부 일정이 시작됐다.
14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3일 차가 진행됐다. 앞서 남중, 남고부 일정이 먼저 시작됐고 이날은 여중부와 여고부 일정이 시작됐다.
먼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는 C조 예선 효성여고와 수피아여고 경기가 열렸다. 1쿼터 13-25 열세로 마친 수피아여고는 2, 3쿼터 격차를 벌리며 75-66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조민하가 30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팀을 이끌었고, 2023 WKBL 1순위 신인 고현지도 14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반면 효성여고는 김정은이 3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힘을 냈지만, 빼앗긴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이어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A조 법성고-온양여고, B조 선일여고-인성여고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법성고와 온양여고 경기는 87-50으로 온양여고가 웃었다. 온양여고는 최유지가 17점, 양인예가 15점을 올렸고, 이원정, 황현정(이상 14점), 최예빈(12점), 류가형(11점)까지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법성고는 신지애가 17점을 기록했지만, 온양여고 화력을 막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선일여고와 인성여고 경기는 4쿼터 집중력에서 앞선 선일여고가 65-64, 1점 차 승리에 성공했다. 선일여고는 1쿼터를 24-17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2, 3쿼터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49-54로 4쿼터를 열세로 시작했다. 하지만 3학년 성다빈이 4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인성여고는 김보현이 19점, 황미정이 17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경기 결과>
*여고부 예선*
(1승)수피아여고 75(13-25, 21-11, 25-15, 16-15)66 효성여고(1패)
수피아여고
조민하 30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이지후 15점 9리바운드 4스틸
고현지 14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2블록
효성여고
김정은 3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
최미영 17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
(1승)온양여고 87(20-17, 21-10, 33-6, 13-17)50 법성고(1패)
온양여고
최유지 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양인예 1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황현정 14점 6리바운드 3P 5개
법성고
신지애 17점 9리바운드 3스틸
이은서 11점 4리바운드
김민경 10점 12리바운드 2블록
(1승)선일여고 65(24-17, 14-16, 11-21, 16-10)64 인성여고(1패)
선일여고
한지민 21점 10리바운드 5스틸
성다빈 14점 7리바운드
박소영 7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인성여고
김보현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황미정 17점 12리바운드
김기정 10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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