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의 극찬 “김하성, 엘리트 리드오프로 거듭나..SD서 가장 큰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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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올시즌 부진한 샌디에이고에서 빛나는 몇 안되는 부분 중 하나다"며 "김하성은 올시즌 엘리트 리드오프로 거듭났다. 타석 당 투구 수 2위이자 0.358의 출루율, 3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따라올 자가 없다. 어디든 필요한 곳에서 활약을 해준다. 대부분 2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동료들이 부상에 시달릴 때는 유격수, 3루수로도 활약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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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MLB.com이 김하성을 극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4일(한국시간) 빅리그 30개 구단에서 올시즌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선수 한 명씩을 꼽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는 '예상대로' 김하성이 선정됐다. 김하성은 비록 최근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올시즌 141경기에서 .268/.358/.413 17홈런 58타점 35도루를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MLB.com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와 무키 베츠(LAD)가 MVP 경쟁을 펼치는 것은 아마 모두 알 것이다. 맷 올슨(ATL)과 프레디 프리먼(LAD)이 둘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는 것도 다들 알 것이다"며 "하지만 bWAR 내셔널리그 5위로 이들을 추격하는 선수가 누군지 아는가. 바로 김하성이다"고 김하성의 현재 위치를 강조했다.
MLB.com은 "김하성은 올시즌 부진한 샌디에이고에서 빛나는 몇 안되는 부분 중 하나다"며 "김하성은 올시즌 엘리트 리드오프로 거듭났다. 타석 당 투구 수 2위이자 0.358의 출루율, 3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따라올 자가 없다. 어디든 필요한 곳에서 활약을 해준다. 대부분 2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동료들이 부상에 시달릴 때는 유격수, 3루수로도 활약한다"고 극찬했다.
지난해까지 수비로만 주목을 받았던 김하성은 올시즌 공격력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4월을 2할 초반대 타율로 마쳤지만 5월부터 성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5-7월 세 달 동안 75경기에서 .303/.399/.490 12홈런 33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8월부터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팀 내 최고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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