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러회담, 현재 진행형…주도면밀하게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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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린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모든 준비 과정, 현재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묻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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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린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모든 준비 과정, 현재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서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국가안보실장과 관계 장관들이 모여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러시아의 전투기 생산 공장을 시찰하기 위해 극동 하바롭스크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유엔총회에서 윤 대통령의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며 “미·일 주요 동맹 우방국들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개별 조치,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자간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18~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다수 국가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현안, 북핵 공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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