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진행

권태혁 기자 2023. 9.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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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가 오는 11월4일까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2023년 2학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에 따라 선행 학습한 한국어교육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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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가 진행하는 '2023년 2학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 참가자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가 오는 11월4일까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2023년 2학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에 따라 선행 학습한 한국어교육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실습에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한국어문화학부 재학생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여한다. 세부 과정은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센터 운영 △대학 부설 센터 교원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원, 파견 교원의 차이점 △한국어 교원의 삶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업 참관 △외국인 학습자 지원 활동 △교사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진숙 한국어센터장(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은 "온·오프라인 한국어 교육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론과 실전이 만나는 현장 실습을 통해 예비 교원의 실무 능력과 교수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는 국내외 외국인과 재외 동포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수 기관이다. 현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포함해 초·중·고급 한국어, TOPIK 한국어 쓰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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