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츤데레 매력 있네…子 타박→♥이혜원 감싸기
김지우 기자 2023. 9. 14. 15:29
축구선수 안정환이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뭉찬 결승! 몰래 응원하고 왔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혜원과 딸, 아들은 안정환이 감독을 맡은 축구 경기를 보러 갔다. 안정환의 팀은 1: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안정환은 가족들이 있는 관중석에 잠시 올라왔다. 안정환은 “밥을 근처에 가서 먹어. 집에 갔다 와도 돼”라며 가족들을 챙겼다.
딸은 “우승하면 회식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혜원은 “애들이 아빠가 우승하면 좋겠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정환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곧 쑥스러운 듯 아들을 향해 “야 너 더운데 왜 긴 팔 입었어?”라고 말을 돌렸다. 아들이 “왜 입히셨죠?”라며 이혜원에게 책임을 묻자 안정환은 “타는 거보다 낫다”며 급 태세를 전환, 이혜원을 감쌌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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