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정수기 점검하러 오신 분에게 피아노 치며 노래를 불러드렸다? 사실은..."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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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저희 정수기 아주머니께 들은 이야기다. 황치열 님네 정수기 점검하러 가셨다가 일하시는 동안 힘드시지 말라고 피아노를 직접 쳐주시면서 노래하시는 걸 듣고 오셨다고 하더라. 진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스페셜 DJ 황치열이 "제가요? 그랬던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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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저희 정수기 아주머니께 들은 이야기다. 황치열 님네 정수기 점검하러 가셨다가 일하시는 동안 힘드시지 말라고 피아노를 직접 쳐주시면서 노래하시는 걸 듣고 오셨다고 하더라. 진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스페셜 DJ 황치열이 "제가요? 그랬던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이 "오시긴 오시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오신다. 그런데 저는 다른 일을 하고 노래를 틀어놨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틀어놓은 걸 직접 부르시는 것으로 아셨나보다"라며 김태균이 "그분은 그렇게 알고 계시는 게 좋겠다"라고 말하자 황치열도 "그럼 그렇게 알고 계시는 것으로 끝내자"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태균이 다시 한번 "직접 피아노를 쳐주시면서 힘드시지 말라고 노래를 불러주셨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그렇다. 듣기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정정해 웃음이 터졌다.
김태균이 "이제 황치열 씨네 집에 정수기 점검하러 가시려고 경쟁이 장난 아닐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은 "피아노, 회사에 갖다놨는데 다시 빼야겠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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