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캐나다 해군, 서해상에서 다자간 연합훈련 실시

옥승욱 기자 2023. 9. 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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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캐나다 해군이 14일 태안 서방 서해상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한국 해군 호위함 서울함, 미국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 밴쿠버함이 참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서울함 함장 김현석 중령은 "이번 한국, 미국, 캐나다 해군의 다자간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이 도발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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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기동훈련 및 헬기 이·착함훈련 등 실시
[서울=뉴시스] 한미 해군이 29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민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해군 아나폴리스함. (사진=해군 제공) 2023.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국·미국·캐나다 해군이 14일 태안 서방 서해상에서 다자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한국 해군 호위함 서울함, 미국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 밴쿠버함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아메리카함과 밴쿠버함이 15일에 실시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참가를 계기로 실시됐다. 3국 해군은 전술기동훈련, 헬기 이·착함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서울함 함장 김현석 중령은 "이번 한국, 미국, 캐나다 해군의 다자간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북한이 도발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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