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베트남 하노이국제대, 글로벌태권도 전공 개설

권태혁 기자 2023. 9.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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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가 14일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태권도전공 개설 및 백석태권도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나성식 비서실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과 응웬 반 씽 하노이국제대 이사장, 쯔엉 뚜안 중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12~13일 베트남 증브엉대학교, 다이남대학교와도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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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엉 뚜안 중 하노이국제대 총장,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응웬 반 씽 하노이국제대 이사장.(왼쪽부터)/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가 14일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태권도전공 개설 및 백석태권도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나성식 비서실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과 응웬 반 씽 하노이국제대 이사장, 쯔엉 뚜안 중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태권도전공을 개설하고 공동 학위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백석태권도센터는 하노이국제대 캠퍼스 내 들어설 예정이다. 백석대는 태권도전공 지도자를 파견해 베트남의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쯔엉 총장은 "지난 5월 백석대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을 직접 참관했는데 그때 하노이에서도 태권도를 교육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센터와 전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12~13일 베트남 증브엉대학교, 다이남대학교와도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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