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통합의학 박람회 폐막…1주일간 13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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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축제'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7일간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막했다.
지난 8일부터 전남 장흥군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난해(5만7천명)보다 배 이상 많은 13만여명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더 주목받고 있다"며 "장흥이 가진 건강과 치유의 자원, 통합 의학을 접목해 지역 휴양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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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건강 축제'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7일간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막했다.
지난 8일부터 전남 장흥군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난해(5만7천명)보다 배 이상 많은 13만여명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의 의료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통합의학 진료 체험을 제공했다.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 대체 의학관, 항노화 뷰티관 등 8개 전시관에는 상담, 체험을 바라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큰별샘' 최태성 역사 강사, '국민 주치의' 오한진 박사,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한의사 등 명사 초청 강의도 인기를 끌었다.
통합 의학관은 양·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 검사, 치매 검사 등 체험과 전시를 선보였으며 보완 대체 의학관에서는 홍채 검진, 근육신경 조절술, 카이로프랙틱 등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성형외과 전문 상담, 피부노화 검사, 두피 마사지, 아로마 손 마사지 등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더 주목받고 있다"며 "장흥이 가진 건강과 치유의 자원, 통합 의학을 접목해 지역 휴양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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