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서구청, 커피 찌꺼기 재활용 캠페인

김재선 2023. 9.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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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14일 광주 서구청과 함께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활용한 '알쓸커모'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알쓸커모'는 '알수록 쓸만한 커피박 모으기'의 줄임말로, 커피 찌꺼기를 모아 친환경 비료와 식물재배 키트로 재가공해 새로운 쓰임새를 만들어 주는 캠페인이다.

앞서 서구청 청소행정과와 함께 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비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식물재배 키트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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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커피박 재활용 자원순환 캠페인 [광주신세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신세계는 14일 광주 서구청과 함께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재활용한 '알쓸커모'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알쓸커모'는 '알수록 쓸만한 커피박 모으기'의 줄임말로, 커피 찌꺼기를 모아 친환경 비료와 식물재배 키트로 재가공해 새로운 쓰임새를 만들어 주는 캠페인이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서구 팔학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커피 비료를 뿌리고 식물재배 키트를 전달하며 자원순환 활동을 펼쳤다.

앞서 서구청 청소행정과와 함께 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비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식물재배 키트도 제작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커피비료는 총 10kg 100포대로, 1천명의 아이가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재배 키트 90세트를 산림문화연구소에 기부해 유아숲 체험원 '생태 체험 프로그램' 교육 재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숲체험 지원 도구(어린이 모종삽, 철양동이 등)도 제공해 아이들이 직접 식물 재배를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동훈 대표는 "친환경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 처리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유의미한 활동"이라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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