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뭉친 케이블TV 업계…"공동 제작·편성으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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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이블TV 업계가 뭉쳤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주제로 월 1회 회의를 통해 지방분권, 관광, 의료, 교육 등에 관한 보도를 공동 편성하고 있다.
또 매거진 프로그램 '로드쇼 즐겨라 대한민국'을 공동 기획·제작·편성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방송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공동 제작과 편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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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윤지원 기자 =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이블TV 업계가 뭉쳤다.
LG헬로비전(037560), SK브로드밴드(033630), 딜라이브, HCN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에이스 페어'에 공동 부스를 꾸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이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4사는 공동 기획 등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주제로 월 1회 회의를 통해 지방분권, 관광, 의료, 교육 등에 관한 보도를 공동 편성하고 있다.
또 매거진 프로그램 '로드쇼 즐겨라 대한민국'을 공동 기획·제작·편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과 각 권역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방송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공동 제작과 편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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