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NBA 우승팀≠월드 챔피언’ 육상 선수 주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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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NBA 파이널 우승팀이 월드 챔피언은 아니다"라고 한 육상 선수 노아 라일스(미국)의 주장을 지지했다.
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200m 그리고 남자 400m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른 라일스가 지난 달 한 발언에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데미안 릴라드, 데빈 부커, 뱀 아데바요 등 많은 NBA 스타와 가수 드레이크 등이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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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아데토쿤보는 축구를 예로 들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축구는 NBA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인기도 높은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세계 챔피언이 아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라고 부른다”면서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월드챔피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폐막한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도 언급했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그들은 미국 대표팀과 대결하고,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경기를 하고 나서야 세계 챔피언이라고 불린다.”
그는 NBA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미국과 캐나다가 기반이기에 전 세계를 대표한다고 볼 순 없다고 지적했다.
아데토쿤포가 라일스를 옹호한 첫 번째 NBA 선수는 아니다. 몇 주 전 FIBA 월드컵에서 뉴욕 닉스 소속의 에반 포니에(프랑스)가 ESPN을 통해 유상 단거리 챔피언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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