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국내 공연 누적 1천500회 돌파

최주성 2023. 9.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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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10월 국내 1천500번째 공연을 돌파한다.

14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은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기준으로 국내 누적 공연 횟수 1천500회를 달성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앞서 두 차례의 한국어 프로덕션과 세 차례의 내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10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공연은 이번 시즌의 200번째 공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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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초연 이후 22년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10월 국내 1천500번째 공연을 돌파한다.

14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은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기준으로 국내 누적 공연 횟수 1천500회를 달성한다.

2001년 국내에서 초연한 뒤 2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앞서 두 차례의 한국어 프로덕션과 세 차례의 내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시즌은 지난 3월 부산에서 개막한 뒤 7월부터 서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공연은 이번 시즌의 200번째 공연이 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살아가는 유령과 그의 뮤즈 크리스틴의 사랑을 그린다.

브로드웨이에서 최장기간 공연한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로렌스 올리비에 상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동원했다.

이번 시즌은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오페라의 유령 포스터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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