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주군가족센터 등 7곳에 에너지효율화 지원 완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9.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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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문 사장과 임대완 울주군 가족센터 센터장이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오후 1시 30분 울산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함께 울주군 소재 에너지 효율이 낮은 울주군가족센터·성모의집·다우리어린이집·수자인어린이집·키즈코코어린이집·구영우미린2차아파트·서울산두산위브아파트 등 지역주민 공동 이용 7개 건물에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6개월 동안 진행했다.

사업 건물들은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전기사용량의 약 25%를 절감하고 연간 총 약 3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절감된 비용은 향후 공동시설 복지향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탄소를 저감해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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