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북·러 무기거래 깊이 우려...국제규범 준수해야"
YTN 2023. 9. 14. 15:04
[앵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군사 협력과 무기 거래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 고립과 퇴보를 자초할 것이라며, 국제규범 준수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호 / 통일부 장관 : 김정은의 최근 연이은 군수공장 시찰, 이번 정상회담 수행원 면면, 러시아의 북한 인공위성 개발 지원을 시사하는 언급 등을 종합해볼 때 양측은 모종의 군사적 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사 협력과 무기 거래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스스로 고립과 퇴보를 자초하는 불법 무도한 행위를 중단하고 (UN) 안보리 결의 등 국제규범을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북한은 핵 개발에 매달릴수록 한미일의 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각대장' 푸틴, 김정은 무려 30분이나 기다렸다...이유는? [Y녹취록]
- "문재인 ○○○ 따는 건 시간문제"...신원식 후보자 과거 막말 논란 [Y녹취록]
- '무제한 교통카드' 어떤 사람이 이용해야 유리한가요? [Y녹취록]
-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 명에 이를 수도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
- 여성 리포터 엉덩이 더듬으며 "어느 채널에서 왔냐"...생방송 중 벌어진 일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