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당 대표가 건의‥신원식도 추천"

손하늘 sonar@mbc.co.kr 2023. 9.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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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단행한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 "3명의 소폭 개각인데, 장관 교체를 우리 당대표께서 건의했고 추천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당이 추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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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단행한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 "3명의 소폭 개각인데, 장관 교체를 우리 당대표께서 건의했고 추천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당이 추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신 의원은 우리 당에 있는 최고의 국방전문가"라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가중되고 북한과 러시아가 긴밀하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당으로서는 최고의 국방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해 국방공백이 없도록 해 주십사 건의를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후보자가 지난 2019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12·12 쿠데타를 '나라 구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신 후보자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를 정확히 모른다"면서도, "우리 몸의 머리카락 하나 정도를 가지고 그 사람의 전부라고 평가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엄호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475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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