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캐나다서 면역증강제 ‘리포-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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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는 '리포펩티드가 삽입된 리포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백신 어주번트와 그 용도'에 대한 캐나다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포-팜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엘-팜포(L-pampo)의 리포좀 제형으로 지질나노입자(LNP) 형태의 면역증강제다.
차백신연구소는 리포-팜에 대해 호주, 일본,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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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 개발해 상업화 추진”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는 ‘리포펩티드가 삽입된 리포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백신 어주번트와 그 용도’에 대한 캐나다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리포-팜(Lipo-pam)을 활용한 백신과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다. 대상포진, 일본뇌염, 계절독감 바이러스 항원에 리포-팜을 사용하면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모두 올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리포-팜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엘-팜포(L-pampo)의 리포좀 제형으로 지질나노입자(LNP) 형태의 면역증강제다. 엘-팜포의 면역증강 활성물질인 TLR2/TLR3 리간드를 리포좀 형태로 만들어 체액성 면역반응뿐만 아니라 세포성 면역반응을 높게 유도한다. DNA나 mRNA 전달물질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인 ‘CVI-VZV-001’에 리포-팜을 사용했다. 전임상 단계인 일본뇌염, 계절독감, 항암,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 다양한 백신에도 적용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리포-팜에 대해 호주, 일본,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중국과 유럽에 특허 출원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개발, 기술이전 등 상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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