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내년 3월 태국에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개최

한종훈 기자 2023. 9.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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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태국에서 KL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프라판 아사바 아리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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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내년 3월 태국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프라판 아사바 아리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회장(왼쪽)과 김정태 KLPGA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내년 3월 태국에서 KL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내년 3월 15일부터 3일 동안 태국 푸껫에 있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달러(약 8억6000만원)로 규모로 열린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지난 1991년 개장한 캐니언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갖췄다. 지난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다.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히기도 했다.

이날 대회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프라판 아사바 아리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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