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내일 '청소년 마약 근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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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유상용 의원 주관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험수위 넘은 청소년 마약:충북청소년 마약 예방 및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유 의원은 "SNS 등을 통한 마약 거래 접근성이 쉬워지고, 마약 중독성에 대한 인지 부족 등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토론회가 청소년 마약 예방대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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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유상용 의원 주관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험수위 넘은 청소년 마약:충북청소년 마약 예방 및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마약 실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 및 근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유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마약사범은 2020년 162명, 2021년 279명, 2022년 332명 등 증가 추세에 있다.
도내에서도 지난해 10월 18세 고등학생이 마약성분(실로시빈)이 함유된 환각버섯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차혜진 경상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손나영 청산고 보건교사, 김현 충북도 의약품관리팀장, 박지환 충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성종훈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도민 누구나 토론회 방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유 의원은 "SNS 등을 통한 마약 거래 접근성이 쉬워지고, 마약 중독성에 대한 인지 부족 등으로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토론회가 청소년 마약 예방대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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