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8~22일 美뉴욕 방문…유엔총회 기조연설도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9. 14.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8~22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순방 기간 중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산마리노 등 30여 개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 요청과 지역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8~22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순방 기간 중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도 진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방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김 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산마리노 등 30여 개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 요청과 지역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유엔총회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이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히고, 2024~2025년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 계획과 의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전날 진행된 북러 회담에 대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번 북러 군사교류에 대해 대통령의 적절한 분석과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