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늦더위에 에어컨 가을 특수…전년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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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가을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삼성전자가 가을 특수를 누리고 있다.
14일 삼성전자가 올해 8월8일부터 9월13일까지 가정용 무풍에어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이며 "직바람 없는 무풍에 소비전력까지 절약할 수 있어 이례적인 늦더위에 가을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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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례적인 가을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삼성전자가 가을 특수를 누리고 있다.
14일 삼성전자가 올해 8월8일부터 9월13일까지 가정용 무풍에어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늘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판매량은 폭염이 한풀 꺾이는 8월 초가 지나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지난 5일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열대가 나타나는 등 9월 늦더위로 에어컨 판매가 가을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 등 삼성 무풍에어컨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도 판매 호조에 한 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기요금 인상에도 열대야 지속과 이상 고온으로 지난 8월 전기사용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9월 중순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최대 9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이며 "직바람 없는 무풍에 소비전력까지 절약할 수 있어 이례적인 늦더위에 가을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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