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분상제 적용 단지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공급 중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이 경기 파주시 일대에 짓는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를 분양 중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타입별 가구수는 △59㎡A 396가구 △84㎡A 599가구 △84㎡B 115가구 등이다.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한다. 일부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평면구성(유상옵션)이 가능하다.

주방 가구는 가사동선을 배려해 배치하고 알파룸·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광폭 주방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또 선큰 가든이 마련되고, 다양한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경의중앙선 금릉역, 운정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를 통해 서울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 GTX A노선 운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다양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으며 중심 학원가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분양 승인을 마친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