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 가까이 상승…'7만전자' 굳히기[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1% 가까이 오르며 7만1000원대로 올라섰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0.85%)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6만원대 후반에서 7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여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1% 가까이 오르며 7만1000원대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6만원대 후반에서 7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여왔다.
시장에서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중립 수준으로 나오면서 안도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C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근원 CPI의 경우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 동결, 인상 확률에 뚜렷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반도체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디램(DRAM), 낸드 가격이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DRAM 가격은 3분기부터 고부가 DRAM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을 바탕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낸드 가격도 9월부터 감산 폭 확대(40~50%)와 가격인하 중단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연말 DRAM과 낸드 재고가 2분기 대비 50~60% 감소하며 정상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 이 정도?”…6개월 만에 검색량 ‘47배’ 늘어난 음식은
- 최태원 텀블러 만든 ‘우시산’…“환경문제 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교사·학부모 쌍방 고소, 무슨 일?
- 15년간 친딸 2명·조카 성폭행…친모 알고도 묵인
- “칼 버리세요” 흉기들고 달려든 男 여경 테이저건에 제압[영상]
- 시신에 쇠구슬 100개 이상 박혔다…쓰레기통서 터진 폭발물[그해 오늘]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오늘 대법 선고…2심 징역 2년
- 피해자 CPR 중인데…“목 말라, 물 줘” 최윤종의 ‘황당 요구’
-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오늘 개최...황준서·김택연 최대어 주목
- 미국, 한국에 F-35 전투기 25대 판다…6조70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