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김성수-우리는 최고다' 다큐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초청

이수지 기자 2023. 9.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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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김성수(93)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몬 김성수-우리는 최고다'가 제2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제24회 가치봄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대한성공회는 14일 "김성수 주교 다큐멘터리가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초청받아 15일과 17일 신촌필름포럼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에는 오후 2시 영화 상영 후 김성수 주교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24회 가치봄영화제 상영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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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성공회 김성수(93)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몬 김성수-우리는 최고다’가 제2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제24회 가치봄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대한성공회는 14일 “김성수 주교 다큐멘터리가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초청받아 15일과 17일 신촌필름포럼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에는 오후 2시 영화 상영 후 김성수 주교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24회 가치봄영화제 상영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김 주교와 성공회, 가족과 지인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김 주교의 개인사, 교회사, 현대사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김 주교는 1974년 국내 첫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 초대 교장을 시작으로 일한 것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성직자다. 성공회 최초 관구장, 성공회 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1987년 6월10일에는 ‘4·13호헌 철폐를 위한 미사’를 집전했다.

은퇴 후 고향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 촌장으로 생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노인발달장애인 전문시설 건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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