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서경덕 교수 홍보대사 위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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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를 '경북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독도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그동안 독도를 알린 노력에 감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독도에서 캐릭터 강치가 풀어가는 재미난 이야기도 만들어 독도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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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울=연합뉴스) 김선형 성도현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를 '경북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 교수는 2013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 교장을 지냈으며, 뉴욕타임스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유력 매체에 꾸준히 독도 광고를 게재했다.
콘텐츠진흥원은 독도 홍보 캐릭터 '강치'를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제작도 기획하고 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독도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그동안 독도를 알린 노력에 감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독도에서 캐릭터 강치가 풀어가는 재미난 이야기도 만들어 독도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요미우리신문에서 일본 정부가 내년도 독도 홍보 예산으로 3억엔(약 2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혀 큰 논란이 됐다"며 "우리도 독도에 대한 전방위적인 세계 홍보를 강화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K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을 통해 세계인들과의 소통을 늘려야만 한다"며 "애니메이션 '독도 강치'를 내년에 세계적인 콘텐츠로 한번 키워보겠다"고 설명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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