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이준 "많은 액션신, 예전엔 안그랬는데 무릎이 아파"
이승길 기자 2023. 9. 14. 14:2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준이 악인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가 참석한 가운데 MC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이준은 "폭력 등 악한 면이 많은 역할을 맡았다. 그러다보니 액션신을 많이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준은 "서러웠던 것은 액션신마다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제는 뛰어내리면 무릎이 아프더라. 그런 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물론 지금은 몸이 괜찮다"고 덧붙였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역대급 악인들을 빚어낼 배우들의 세상 독한 연기 변신도 이목이 집중된다.
'7인의 탈출'은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7인의 탈출' / SBS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